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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3:10

살전 3: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교회 성도의 믿음은 바울에게 기쁨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중보의 주제이기도 했다. 믿음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했기 때문이다. 교회라는 게 전혀 없었던 시대에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교회를 세웠다. 신자의 내면에선 중생 이전의 습관과 육신의 저항이 있었고, 생활 환경에선 우상에 젖어있는 세상의 반발 등이 뒤따랐다. 끊임없이 믿음을 견고케 하지 않으면 흔들리기 십상이다.

수많은 교회가 존재하고 기독교문화가 일정부분 자리잡고 있는 지금도 온전한 믿음을 간수하기란 쉽지않다. 세상의 미혹과 육신의 저항 때문이다. 사람은 매 칠일 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정기적으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존재다.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라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서로 교제하라심은 영적 가족들끼리 힘이 되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도 너도 믿음이 부족한 부분은 끝이 없다. 얼마나 부족했던 가는 천국에서 그 실상이 파악될 터이다. 매일 묵상을 통해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기준을 모르는 것도 많고 알아도 지키지 않는 부분이 엄청 많다는 사실이다.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도 나의 믿음의 부족은 여실히 드러난다. 그래서 부족한 믿음을 보충하는 일은 평생의 작업이다. 초대교회처럼 예배와 묵상, 영적 훈련과 성도의 교제는 바쁜 일정 중에도 일정하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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