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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9:1

렘 49: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암몬 역시 롯의 후손으로 모압과 함께 이스라엘의 친척이었다. 전쟁의 신 그모스를 섬긴 모압에 비해 암몬은 밀곰이라고도 불리운 말감 우상을 섬겼다. 예레미야는 갓지파의 땅을 점령한 그들의 잘못을 우선적으로 언급한다. 남의 소유를 탈취한 것이다. 분쟁이 심한 나라 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벗어난 데 대한 책임은 면할 수 없다. 암몬은 제 8계명과 제 10계명을 어겼다.

물론 암몬에게 직접 주어진 건 아니지만 십계명은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 기준이다.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그 기준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만일 암몬 사람 중 누군가가 회심하여 여호와를 따르기로 했다면 당연히 십계명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아담 이후 모든 인류의 각자의 행적을 담은 책에 하나님의 법을 어긴데 대한 증거기록이 남아 있을 것이다(시 139:16).

준법은 형통을 얻지만 불법은 대가를 치룬다. 하나님은 암몬의 행적을 감찰하고 계셨다. 나라나 족속만이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암몬이 범죄한 때와 형벌의 때 사이의 시차는 은혜다. 회개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오히려 죄업을 더 쌓는 시간이다. 남의 것이나 남의 공간이나 남의 시간을 동의없이 점유하는 일은 곤란하다. 하나님의 것이라면 더 그렇다. 내 인생에 갓을 점유한 적이 없는지를 살펴 돌이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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