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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3:15~16

렘 33:15-16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다윗에게서 나는 공의로운 가지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면서도 예루살렘을 살린다. 대속의 은총이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절정이며 영원한 메아리같이 울리는 절절한 고백이다. 사람들은 죄를 지으며 언약을 파기하는 데에 열심이었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쏟아부으며 복구시키는 데에 열심이시다.

잠 26장 2절 말씀처럼 까닭없는 저주는 없다. 크든 작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언약에서 떠난 부분이 있으면 회개로 돌이킬 때까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피할 수 없다. 세상에서도 범법하면 대가를 치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의를 얻기까지 겪었던 연단은 정련의 과정과 같다. 언약을 얼마만큼 살아내는가가 그 언약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유다는 안식일에는 희생제사를 잘 드려야 했지만 평일에는 순종의 제사를 잘 드려야 했다. 신자는 세상에 살지만 언약을 지킴으로 세상의 법보다 더 상위의 법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언약의 길을 가기 원하신다. 십자가 언약은 최고의 언약이다. 내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언약의 당사자가 되었다는 은총은 육신의 생명보다 귀하다. 나는 하나님의 의를 입었다.

*다윗에게 난 공의로운 가지로 인하여 벌레같은 제가 하나님의 의를 덧입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언약으로 구원과 안전을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신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체적으로 구현되는 삶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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