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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0:11

렘 30: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약속을 어김으로 멸망받았지만 반면 그 약속 때문에 다시 구원을 얻는다. 약속과 관련해서 이방을 멸망의 도구로 쓰셨지만 그 이방이 멸망되더라도 유다는 그 약속 때문에 건짐을 받는다. 하나님의 선택이 주는 특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런 은혜가 마지막 종말의 때에 유대인들에게 베풀어질 것임을 밝힌다. 은혜라 할지라도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다.

약속의 은총을 입었을지라도 사랑의 원리에 바탕한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선택을 받았을지라도 징계를 피하지 못한다.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판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기대했던 사랑의 원리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보기 원한다.

상대를 지적하는 열중이 지나쳐 법에서 이탈하면 선택받은 자도 무죄한 자로 여겨지지 않는 다. 상대의 잘못이 나의 잘못을 정당화시켜 주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은 왼편 뺨도 대거나 십리를 더 동행해주라 하신다. 실상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이루어가야 하는 길이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기 때문이다. 무법한 자가 아니라 무죄한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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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2:17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너뜨리사 원수가 너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게 하며 네 대적자들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신명기를 보면 이스라엘의 장래에 대한 모세의 우려가 담긴 대목이 있다. 신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애 2: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그 모든 궁궐들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사 딸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애 2: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전의 성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셨으매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서 떠들기를 절기의 날과 같이 하였도다 회개하지 않는 죄는 주님에게 원수같이 되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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