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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14-15

신 29:14-15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신명기는 시내산언약의 재확인이다. 시내산언약이 출애굽 1세대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가나안 진입 직전 모압 땅에서 확인된 이 언약은 2세대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언약의 대상은 그들로 끝나지 않고 그들의 후손까지 포함한다. 언약에 충실하면 강복의 대상이 되지만 지키지 않으면 20절처럼 분노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자가 되신다.

코로나 상황은 내 삶에서 어디를 궁극적 피난처와 안식처로 삼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했다. 정부의 기능, 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을 그들에게 마음놓고 맡길 대상은 못된다. 솔직히 돈이 있다면 조금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질고와 사망의 물결이 내면에서,

사방에서 넘실댄다면 돈 또한 무슨 소용인가. 그렇게 이 풍진 세상에 사는 인생들에게 하늘이 열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생과 영원의 궁극적 피난처가 되어주시겠다고 찾아오셨다. 십자가를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사실적인 증거를 보여주셨고 말씀과 성령을 통해 속을 나누시며 함께 가자 하신다. 당신의 길에 함께 하면 죄와 저주, 사망과 질고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구애다. 이런 은혜가 없다. 오늘도 그 은혜를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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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아히멜렉이 사울에게 진언하고 있다. 추상같은 때에 목숨을 건 일이었지만 진실을 이야기한다. 모두가 왕의 광기가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을 때였다. 이 진언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을 중심으로 아둘람공동체가 세워진다. 환난 당한 자들과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인생의 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윗에게서 그 출구를 보았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다윗임에도

삼상 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기득권을 포기한 우정, 아버지와의 분리를 각오한 우정으로 다윗은 살았다. 결국 이 우정이 훗날 다윗을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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