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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25

  • Writer: Admin
    Admin
  • Jun 6, 2020
  • 1 min read

신 28:25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불순종은 하나님의 보호막에 구멍을 낸다. 적군이 공격해올 때 속수무책이 되게 한다. 적군의 모습은 다양하다. 어떻든 나를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모든 대상을 포함한다. 불순종은 마치 아이가 가출한 것과 같은 상태를 만든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의 가출이다. 아버지 집에 있으면 아버지의 보호와 인도와 양육을 받는다. 가출하면 혼자서 다 해결해야 하며 누가 해꼬지해도 보호해줄 이가 없다.

인생을 살면서 삶을 공격받는 것과 같은 양상이 생기는 큰 이유는 아담의 불순종이 불러들인 영적/존재적 가출현상이 빚어낸 결과다. 그 불순종이 사탄이라는 불청객을 불러들였고 인간은 에덴에서 쫓겨나 고난이 불티같이 날라다니는 에덴의 동쪽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에덴의 동쪽에서 인간은 또 불순종을 저지르며 죄업을 쌓고 대가를 치룬다. 에덴의 동쪽에는 죄와 사탄의 시너지가 넘친다.

십자가는 이런 수렁에 내려진 구원의 밧줄이다. 가출한 자식을 찾는 전단에 ‘모든 것이 해결되었으니 돌아오라’는 문구를 넣는 경우가 있다. 십자가가 말하는 것이 그것이다. 모든 것을 다 이루었으니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를 붙들고 귀가했어도 귀가한 상태에서 또 불순종을 저지르면 징계를 피할 수 없다. 아버지 집은 ‘의’의 집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믿음에는 행함이 따른다. 그 행함이 순종이다. 의인은 순종함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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