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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5:17-18

신 25:17-18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아말렉은 시내반도에 횡행했던 호전적인 족속이다. 출애굽 직후 최초로 싸움을 걸어 온 이방족속인데 후면에서 낙오자들을 기습하는 방식으로 괴롭혔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본성을 지녔다.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말고 진멸하라 명하신다. 가나안 일곱족속들은 우상숭배한 까닭에, 아말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까닭에 사라져야 할 대상이 되었다.

크리스쳔은 도상의 존재다. 즉 천성을 향한 길 위에 있는 존재다. 마제스티(Majesty)라는 찬양을 작사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잭 헤이포드목사는 자신의 교회 이름을 ‘도상의 교회’(The Church on the Way)라고 명명했는데 두 개의 캠퍼스를 가진 인상적인 교회였다. 그는 늘 길을 행할 때는 대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했다. 사탄 역시 약한 자들을 먼저 노리기 때문이다.

뒤에 떨어진 이유는 피곤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본진을 잘 따라가는 상황에서 왜 피곤했던걸까. 광야길 같은 인생환경은 모두에게 동일했다. 핵심은 여호와로부터 멀어진 것이다. 주 여호와를 앙망하면 독수리가 날개침같이 새 힘을 얻지만 은혜의 대열에서 멀어지면 환경과 사탄의 압박에 더 노출이 되면서 대적의 공격을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 코로나 상황이 내면의 위기로 간주되는 이유다. 도상의 존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주님께 바짝 붙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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