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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14

  • May 13, 2020
  • 1 min read

신 17: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하나님은 왕정을 원치 않으셨다. 왕정 발상의 근원이 우상문화에 바탕한 주위 민족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지도체제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 활동한 사사시스템이었다. 사사들의 지휘 아래 하나님을 실질적인 왕으로 따르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기어이 왕을 세운다. 훗날 그들이 왕을 요구했을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삼상 8:6-7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처음 왕이 사울이었는데, 첫 단추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원치않으심에도 왕정을 허락하신 이유는 뭘까. 그것은 마치 유산을 먼저 챙겨달라는 탕자의 요구를 들어주는 누가복음의 아버지와 같다. 옳아서가 아니라 세상과 짝하는 부패한 본성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겪어보고 대가를 치루어야 실체를 깨닫는 몽매함에 ‘그래 한 번 겪어봐라..‘ 하신 것과 같다.

내 삶에도 이런 것들이 있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을 줄 알면서도 육신이 앞장서서 일을 벌였다가 결국은 하나님도 나도 실망을 끌어안게 했던 일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하는 마음으로 나를 대하셨을 것이다. ‘굳이 그렇게 해야겠니.. 알았다 한 번 겪어보거라..’ 돌이켜보면 겉의 일이 잘돌아갔어도 속의 영혼은 쇠약했었다.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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