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24

신 5: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시내산언약이 체결되는 과정에서 12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은 하나님과의 직접 대면을 꺼렸다. 불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속죄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하나님과의 만남은 그 자체가 심판의 성격을 띤다. 하나님께서 희생제물의 피뿌림을 요구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화가 된 후에야 하나님 만남은 축복이 된다.

하나님과 대면하는 일은 모세에게 전적으로 위임된다. 모세는 어떻게 온전하게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었을까. 그가 레위기의 제사법을 지킨 건 이 이후의 일이다. 그러므로 미디안광야의 40년 연단이 그와 하나님 사이에 길을 터놓았다고 봐야 한다. 찰스 스윈돌은 모세가 미디안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면서 자신의 무덤들을 만들었다고 보았다.

야망의 무덤, 이기심의 무덤, 교만의 무덤, 부패한 본성의 무덤.. 등이다. 모세는 이미 미디안에서 죽어 있었던 것이다. 죄성이 죽고 내면이 바닥을 치는 겸허의 수련을 받으면서 어느새 하나님과 통하는 자리에 이르렀다. 예수님은 청결한 마음이 하나님을 본다고 하셨는데 모세를 보면 청결함이 육신의 죽음에서 오는 수준임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거나 약한 이유는 하나님이 안계셔서가 아니라 정화가 덜 된 까닭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은 내가 내 무덤 위에 서 있어야 볼 수 있는 것이다. 죄를 회개를 했음에도 임재가 여전히 약하다면 가치관과 세계관의 정화가 필요할 수 있다. 죽지않으면 깊은 만남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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