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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51~52

마 27:51-52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성소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뜻이다. 그 휘장은 두 마리의 소에 묶어 각각 반대방향으로 가게해도 안찢어질 정도의 두께를 가졌기 때문이다. 더우기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진 것은 그 명백한 증거다.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혼절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몸이 찢겨지면서 하나님과의 사이를 가로막았던 죄의 장벽이 사라졌고 구원과 영생과 소통의 길이 활짝 열렸다.

성경은 십자가 수난의 정점에서 무덤에 안치된 성도들이 ‘많이’ 살아나는 일이 있었음을 증언한다. 나사로의 소생과 같은 이적이 여럿 일어났다는 것이니 예루살렘 성내에 대단한 소동이 있었을 것이다. 이 이적들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알려준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그 나라에 있는 것들이 풀어지게 되는데 죽은 자들이 소생한 것은 그 표적이었다.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단단히 붙들면 하나님 나라의 은총을 누리는 복을 받는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부터 초자연적 권능에 이르기까지다. 한편으로 십자가는 나로 하여금 그 나라의 백성으로 살기를 촉구한다. 그 나라의 법을 따르지 않으면서 그 나라의 혜택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당시의 이적들은 나라가 바뀌었음을 알려주었다. 나는 바뀐 나라의 대사로 이 세상을 산다. 오늘도 그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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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아히멜렉이 사울에게 진언하고 있다. 추상같은 때에 목숨을 건 일이었지만 진실을 이야기한다. 모두가 왕의 광기가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을 때였다. 이 진언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을 중심으로 아둘람공동체가 세워진다. 환난 당한 자들과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인생의 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윗에게서 그 출구를 보았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다윗임에도

삼상 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기득권을 포기한 우정, 아버지와의 분리를 각오한 우정으로 다윗은 살았다. 결국 이 우정이 훗날 다윗을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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