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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37

  • Mar 8, 2020
  • 1 min read

요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예수님의 선재’라는 신학 용어가 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 이전에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영원 전부터 존재하셨던 것을 의미한다. 천사라는 신비한 영적 존재들이 섬기고 온 만물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우리의 각성과 구원을 위해 이 땅을 찾아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리고는 진짜 왕이 누구인지 알려주셨다. 진정한 주권자를 알게 되면, 그것이 진리를 앎인데, 구원이 열리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진짜 왕이시다. 바울은 골로새서 1장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의 엄청남을 증거했는데 초대교인들은 그 내용을 찬송으로 만들어 예배 때마다 선포했다. 예수님이 왕이시면 로마황제 같은 당시의 주권자들은 뭐가 되는가. 누가 진짜인가를 따지는 과정에서 인간의 타락과 사탄의 활동이 드러나면서 온전한 영분별이 가능하게 된다. 예수님은 지금 복음서를 읽는 독자들에게 그 실마리를 던지고 계신다. 빌라도는 헤매는데 나는 그 실마리를 잡았다.

그간 사람들의 동요를 최대한 절제시키신 예수님이 이제 막판에 와서는 당신이 왕이시라는 사실을 주저없이 선언하신다. 그렇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왕이시다. 만왕의 왕이시다. 내가 순종하고 따라야 할 주권자이시다. 그 분이 제시한 길은 진리다. 진리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늘 분별하고 탐색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것이 이 땅에서 왕을 따르는 길이다.

*나의 왕, 나의 주권자가 되시는 주님을 잘 따를 것을 새롭게 작정합니다. 삶의 현장에서도 진리를 적용하고 펼치는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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