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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51


요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한국전통문화에서 떡은 간식이지만, 성경에서의 떡은 주식이다. 밥과 같다. 밥은 생존에 필수이다. 그러므로 밥은 곧 생존이다. 예수님이 떡이라 함은 예수님을 만나지못하면 살았다하나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이생만이 아니라 영생을 위해 오셨다. 영생의 본질은 그리스도와의 사랑의 연합에 있다. 그 연합이 멸망으로부터의 구원과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여기서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성경퀴즈 풀듯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리시는 사랑으로 다가오셨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연합하며 동행하기를 원하신다. 초기에는 이전에 자리잡았던 세상성이 설치며 혼전을 거듭하지만 결국은 은혜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신다.

그러나 이 떡을 계속 먹지 않으면 육성과 세상성을 이기기 쉽지않다. 중생이 영생의 시작이지만 진정한 중생은 사영리를 입으로만 외는 것과 다르다. 진짜 중생은 가치관과 세계관이 복음적으로 변하는 과정을 수반한다. 이생을 넘어 영원을 바라보게 한다. 이런 은혜는 떡을 계속 먹을 때 견고하게 유지된다. 영생을 얻는 자는 이 떡을 먹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그 과정에서 기쁨과 평안이 흐른다. 이것이 영생을 얻은 증거이다.

*오늘도 살아있는 떡을 먹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붙듭니다. 오늘도 연합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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