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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19

  • Jan 16, 2020
  • 1 min read

요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예수님은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을 떠나 임의로 하신 적이 없었다. 아버지의 뜻과 행하심을 보고 그대로 행하셨다. 죄성으로 망가진 인간은 이런 상태를 접하면 곧바로 속박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삼위일체의 관계는 속박이 없다. 거기엔 지순한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다. 어느 신학자는 삼위일체의 이미지를 손잡고 춤추는 형상으로 비유했다. 거기엔 영광도 가득하다. 타락한 인간의 폐쇄적 사고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가 아버지와 아들사이에는 충만하다.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제시된 본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어찌 살아야 하는 가를 사람의 몸을 입고 몸소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백성, 혹은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예수님을 보면 된다. 죄많은 인생이 예수님을 닮기가 버거울 수 있지만 성령께서 도우신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내 힘과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질문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님보다는 세상을 흉내낸 전과가 많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 분은 아무 것도 스스로 하지 않으셨는데 나는 거침없이 스스로 행한 적도 많았다. 그 분은 아버지께서 어떻게 하시는가를 보면서 그대로 행하셨는데 나는 아버지를 보려고도 하지 않은 적이 태산같다. 나를, 세상을 더 사랑했기에 일어난 일들이다. 그래서 이젠 삼위 하나님의 사랑에 틈새에 끼어보려고 애를 쓴다. 그 부스러기라도 먹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신 대로 살기를 소망한다.

*아버지께서 행하신 그것을 저도 볼 수 있게 하시고 예수님같이 행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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