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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4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본문은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구조를 분명히 표현한다. 말씀이 되셔서 만상의 이치와 섭리를 주관하시는 분이 육신이 되어 구원자로 오셨는데 그 분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증거하신다. 하나님 아버지와 독생하신 하나님, 즉 성자 하나님이시다. 성부와 성자로도 표현하지만 일체이시며 두 분 사이에는 선후나 우열이나 등급이 없다. 그리고 이를 깨닫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삼위일체는 이성과 지성을 넘는 신비이다.

독생하신 하나님, 즉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심은 은혜다.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 이름 자체가 은혜다. 믿는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름도 은혜다. 구원이 임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오심이 없었다면 죄와 저주 가운데 고생하며 살다가 한 번 죽고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영벌에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죄로 망가지고 더러워진 나를 건지기 위해서다.

일억 짜리 수표는 더러워지고 밟혀져도 일억의 가치가 있어 버리지 않는다. 숫자로 따질 수 없지만 내가 하나님에게 그런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러지 않고서야 누추한 나를 위해 독생하신 하나님이 구조대처럼 출동하실리 없기 때문이다. 내가 출생하기 전부터 자녀로 택정하셨고 나의 생애가 출현하기도 전에 영생을 예비하셨으며 내가 범죄하기도 전에 대속자를 예비하신 사랑과 은혜는 헤아릴 길 없는 은혜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전능하신 창조자가 나를 사랑하신다. 마음이 뿌듯해진다.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신 은혜와 진리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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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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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아히멜렉이 사울에게 진언하고 있다. 추상같은 때에 목숨을 건 일이었지만 진실을 이야기한다. 모두가 왕의 광기가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을 때였다. 이 진언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을 중심으로 아둘람공동체가 세워진다. 환난 당한 자들과 마음이 원통한 자들로 인생의 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윗에게서 그 출구를 보았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다윗임에도

삼상 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기득권을 포기한 우정, 아버지와의 분리를 각오한 우정으로 다윗은 살았다. 결국 이 우정이 훗날 다윗을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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