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영적인 세계를 의식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는 상상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근거 없는 상상이 아니라 진리에 근거한 상상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이런 믿음을 촉구합니다.
1.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는 것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라 불립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위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믿었고,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을 쉽게 설명하자면 마치 투명인간과 함께 있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필요할 때 의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하자
광야는 하나님께서 실력발휘하시는 곳입니다.
광야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신부에게 당신이 누구인가를, 어떤 능력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마당입니다. 나와 함께라면 절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광야 같은 고난의 와중, 위기 상황에서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길든 짧든, 강하든 약하든 인생살이에 황량함이 느껴질 때에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2. 그가 상 주시는 이심을 믿는 것
보이지 않는데 보이는 것처럼 간주하며 목숨을 걸기까지 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입주권으로부터 각종 면류관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고전 3:14-15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상은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도 주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지 나흘 된 나사로를 살리실 때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의 축복은 이 땅에서의 다른 기적들에 비할 수 없습니다. 천국 가는 것을 믿듯이 문제 해결 받을 것도 믿어야 합니다.
3. 새로운 캐릭터를 가지라
우리는 주님의 신부로서 거룩한 공동생활을 해야 하기에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야 합니다.
엡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버리고 말씀의 새로운 지식으로 채우고 성품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탁월한 삶을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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