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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12-13

Dec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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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12-13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리스도 밖에 있다는 것은 죄로 인한 진노와 저주의 대상임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오직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만이 만날 수 있으므로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하나님도 없음은 자명하다.그래서 소망이 없었다. 돈과 힘을 얻어도 종내 공허함에 빠지는 것은 근본적으로 소망이 없는 상태에 처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밖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불화한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죄로 거리가 벌어졌고 원수된 사탄에게 속한 존재가 되면서 하나님과 대립하는 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두려움과 불안을 피할 수 없었다. 내가 전에 이랬다.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왜 사는지도 모르면서 세상물결을 따라 세상가치가 정해놓은 금형에 맞추어 규격품같은 인생을 살았다.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알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전능하신 창조주와의 불화가 끝난 것이다. 십자가에서 흘려진 그리스도의 피는 나의 죄를 깨끗하게 하고 나의 존재가치를 뒤집어 놓았다. 진노의 대상에서 사랑의 대상으로, 심판과 살육의 대상에서 보호와 혈육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피의 은혜가 성령역사로 심령에 새겨진 사람은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소망 가운데 살게 된다.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화해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오늘 내 안에 여전히 두려움과 불안이 요동치고 있다면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아직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았든지, 아니면 화해를 했음에도 거짓자아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은 커다란 은혜의 징표이다. 오늘 나는 내 속사람을 살피며 다시 그리스도의 피를 주장한다. 나는 하나님에게 가까운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혈육이며 사랑의 파트너다. 이 진리로 나의 의식을 일깨우며 하루 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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