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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5:2-3


계 15:2-3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마지막 재앙이 부어지기 직전, 하늘의 모습이 잠깐 보인다. 짐승의 미혹과 도발을 이긴 자들이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모세의 노래는 출애굽의 역사를, 어린 양의 노래는 십자가의 대속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사실 둘은 상통한다. 출애굽은 중생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의 역사가 시작되었듯, 세상죄를 지신 어린 양 예수님의 십자가로 영생이 시작된 것이다.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는 해방과 자유의 노래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온전한 구속의 성취를 실감하며 그를 이루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요한은 이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말했다. 죄 때문이다. 그로인해 아담의 죄업과 함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쌓은 죄업으로 불이 섞인 바다를 지나는 것과 같은 환난을 살았지만 유월절 어린 양 때문에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이다.

예수님을 유일한 구주로 모셨다면 불이 섞인 바다나 짐승의 도발도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애굽이 무릎꿇고 홍해가 갈라지듯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나를 챙기사 해방과 자유와 승리를 누리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름은 믿음의 표시가 된다. 하늘에 이르기 전, 지금 여기에서 그 노래를 부르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유이다. 불이 섞인 바다같은 환경을 지날 때엔 어린 양의 노래를 부름이 상책이다.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은 저를 품으사 유리바다같은 시절을 이기고 승리케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의롭고 참된 주의 말씀만을 붙들고 나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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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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