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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10-11

  • Writer: Admin
    Admin
  • Nov 11, 2019
  • 1 min read

계 6:10-11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피를 갚아 달라는 영혼들은 예수님께 충성한 순교자들을 말한다. 대환난은 휴거가 끝난 뒤에 오는 사건이다. 이미 믿음을 지킨 주님의 백성들은 하늘로 들려 올려진 다음의 일이다. 그것은 이 땅에 남은 사람들이 이미 심판의 대상으로 규정되었음을 의미한다. 심판의 와중에도 그들에겐 회개가 없음이 그 증거다(16절). 그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자들이다. 따라서 피를 갚아달라는 탄원은 치졸한 복수를 말하기보다 창조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탄원하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

하나님의 반응은 비장하다.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 하신다. 휴거 이후의 순교자는 누구일까. 휴거로 인해 성경이 진리임을 뒤늦게 알고 하나님을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다. 그네들이 구원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은 적그리스도 치하의 세상에서 순교의 길 외에는 없다. 그것을 이삭줍기라 한다. 영혼의 대추수 이후에 주어진 구제의 길이다.

흥미로운 건 차야 할 순교자들의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단지 숫자 만이겠는가. 누구인지도 아셨을 것이다. 만사는 한 치의 어긋남없이 주님의 주권 하에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당신을 따르는 영혼들은 반드시 챙기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주님은 나의 걸음, 나의 데스티니, 나의 성취를 아신다. 그 흐름을 보시면서 어떤 수준이 차기까지 기다리시고 계신다고 봐야한다. 나를 이 땅에 여전히 살게 하시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부르실 때까지 주님의 기대에 걸맞는 나의 분량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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