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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9-10

  • Oct 28, 2019
  • 1 min read

레 27:9-10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본문에는 서원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담겨 있다. 서원과 관련된 규례나 사례들은 구약성경 도처에서 발견된다. 그만큼 서원이 성행했다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마음을 표시하는 데에 그들이 인색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울러 받으신 서원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반응도 간과할 수 없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사랑을 구애하시는 자리에 계신다. 우리가 사랑을 표시하면 결코 잊지 않으신다.

서원했다면 마음을 바꾸지 않아야 한다. 시간이든, 물질이든 드리기로 했다면 그 약속은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는다해서 벌을 내리시지는 않으시지만 서운해 하실 수는 있다. 서원은 뭔가를 드리는 헌신의 포인트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의 신실성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약속의 내용과 비교해서 잘못 드리거나 늦게 드리는 것도 결례이다. 왕정시대에는 범죄가 아니라 왕의 심기를 편치않게 한 것만으로도 큰 곤욕을 치뤘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나를 좀 제대로 존중해줄래? 난 창조자요 주권자걸랑?.. 하시는 것만 같다. 서원 만이 아니라 서원과 유사한 결심을 해놓고도 번번히 공수표 날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우선 생각나는 건이라도 챙겨서 사과를 드려야겠다. 기쁨과 기대감으로 신실하게 서원하며 그 서원을 지켜내는 신임을 다시 받아야겠다. 나이를 먹어가며 자꾸 편의를 좇고자하는 육성이 고개쳐들 때가 많음을 인정한다. 그런 육성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존귀히 여기는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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