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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3:2

  • Sep 27, 2019
  • 1 min read

시 123: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종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가진 사람은 상전이다. 그래서 종은 상전의 눈치를 민감하게 살핀다. 상전의 눈에서 벗어나면 좋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내어야 했다. 상전을 바라보는 종의 눈은 긴장하거나 절박할 때가 많다. 무엇 하나 작은 것이라도 놓치면 상황을 그르치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집중에서 오는 유익도 있다. 주인의 뜻을 잘 헤아리면 칭찬이나 상급도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최상의 상전이시다. 종을 향해 사랑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희한한 상전이시다. 종인데 가족처럼 여겨주는 상전이시다. 더우기 당신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챙겨주시는 최고의 상전이시다. 우리의 마음 눈으로 그 분에게 집중하면서 순종의 길을 가면 최선의 열매를 거두게 되며 최상의 대우를 받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은 가장 탁월한 상전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다. 신앙생활 초기, 하나님을 은혜를 베푸시는 분보다 일거수일투족을 사찰하시는 분처럼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부담이 되었고 믿지않을 때가 오히려 더 편했지않나 하는 생각까지 가진 적도 있었다. 돌이키면 사랑과 은혜를 잘 알지 못했기에 지닌 생각이었다. 하나님은 연약하기에 찾아오셨고, 지금도 계속 도와주시며 계속해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늘 주님을 생각하고 의식하면서 교제하며 순종의 길을 가려합니다.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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