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시편 120:5-7

  • Writer: Admin
    Admin
  • Sep 24, 2019
  • 1 min read

시 120:5-7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메섹은 호전적 기질을 지닌 족속이었고 게달은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언약에서 벗어난 족속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수에 틀리면 싸움을 거는 사람들이었다. 빼앗으려고 싸웠고 없애려고 싸웠다. 그들은 화평 자체를 미워했다. 그들은 마귀에게 속한 사람이었다. 사도 요한은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밝힌다. 이 세상에 싸움이 끊어지지 않는 이유이다. 시인이 그런 것처럼 우리도 그런 세상에 산다.

내가 화평을 원할지라도 세상은 나와 싸우려 한다. 세상이 원하는 것은 지배하는 것이고 그들 마음대로 통제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되기까지 세상은 온갖 계략과 음모를 마다하지 않는다. 아담의 타락은 성품의 타락과 인격의 파탄을 가져왔다. 악한 자, 곧 마귀가 죄를 타고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종말적 심판을 당하기까지 이런 현상은 세상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어주시는 은혜가 없다면 믿는 자는 여기저기 치이며 인생에서 파김치가 되고 말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실족하지 않게 하시는 은총을 주신다. 싸움을 거는 자들이 혼란을 겪으며,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이 두려움에 잡히는 반전을 주신다. 기나긴 절수로 119편을 채웠던 시편 기자처럼 연기 속의 가죽부대같이 되어도 늘 하나님 편에 서려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다.

만일 하나님 편에 서지않으면 하나님의 대적이 되고 말 것이다. 메섹과 게달이 싸움을 걸어 올 때 내개 할 일은 기도로 그 상황을 의탁할 일이며, 하나님더러 내 편 되어달라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편에 서는 길을 택해야 한다. 혈기를 쫓아가면 불편함이 가중되는 대가를 치루기 십상이다. 여러번 겪었던 일이다. 누가 뭐래도 주님 방식을 따라 가는 것이 게달의 장막 한 복판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다.

*무슨 일을 겪을지라도 주님의 방식대로 처리하고 다룰 수 있게 하셔서 늘 주님 편에 있게 하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새 사람의 길 75ㅣ히 12:2

새 사람의 길-75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탁월한 바울 전문가인 리처드 헤이스는 예수님의 순종이 우리와 유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즉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의지

 
 
 
새 사람의 길 74ㅣ히12:2

새 사람의 길-74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믿음으로 할 수 있는 것, 혹은 믿음으로 해야 하는 것을 먼저 보여주시고 이루신 분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선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셨다는 뜻이다

 
 
 
새 사람의 길 73ㅣ시 62:5-6

새 사람의 길-73 시62:5-6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산만함을 가라앉히고 의식의 초점을 하나님에게 맞추는데 집중한다. 잠잠히 바라는 상태는 단순한 침묵이 아니라 내적 초점을 모으는 상태를 말한다. 즉 방향성 있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