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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67

  • Writer: Admin
    Admin
  • Sep 16, 2019
  • 1 min read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은 말씀과 깊은 연관이 있다. 최초의 고난 역시 말씀의 길을 벗어난 까닭에 시작되었다. 지금 이 세상이 생활환경은 편해지면서도 갈수록 마음바탕이 각박해지며 숱한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 역시 말씀의 길을 떠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가장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말씀을 통해 제시하셨다. 말씀을 떠나서는 어디에서도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말씀은 사랑의 길이다.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준엄함이 있지만 그 본연이 사랑이신 분이며 그 사랑의 분출이 천지와 사람의 창조로 나타난 터이다. 사람은 사랑의 파트너로 지어졌고 천지는 사랑을 나누는 터전이며 말씀은 사랑의 울타리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에 대한 순종을 요청하는 것은 사실 우리를 위함이다. 죄로 멀어져 행복과 평안을 잃어버린 채 고난에 휩쓸려사는 우리의 회복을 위해서이다.

시인은 이제 고난을 유익으로 생각한다. 저주가 아니라 유익이다. 고난이 말씀에 어긋난 현재에 안주하지않고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하기 때문이다. 고난을 통해 오류의 행진을 멈추고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며 바른 길로 되돌아간다. 고난은 그릇행함을 정지시키고 영적인 무지를 타파한다. 고난이 아니었으면 모든 관계가 왜곡되기 쉬웠을 것이다. 심지어 영생에 관한 이해조차도...그리고 주의 말씀과 율례는 깊은 바다같은 주의 임재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그것이 영성의 길이다.

*고난이 주를 온전히 알게하는 사랑의 끈이요, 유익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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