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레위기 7:34

  • Writer: Admin
    Admin
  • Aug 21, 2019
  • 1 min read

레 7: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화목제물 중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의 소득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제사장직을 맡은 레위지파는 분배받은 토지가 없어도 생계를 유지하도록 조치되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의 역할을 감당하는 직분에는 필요가 공급된다. 대속의 절대필요를 위해 하나님 앞에 대신 나아가는 제사장들은 늘 임재를 감당하는 긴장이 있었다. 거룩한 공간에서의 직분은 한편으론 목숨을 거는 극한의 직분이기도 했던 것이다.

제사를 드리면서 호리라도 속죄처리가 되지않은 죄가 있다면 부정한 존재가 되었고 특히 성소 안에서는 살아나올 수 없었다. 물두멍 앞에서조차 수족을 제대로 씻지 못하면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엄중함이 있었다. 그네들은 일반인이 감당하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의 성결을 늘 유지하며 살아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필요한 사역을 해야 할 자리에서 안위자체가 온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 편으로는 생사의 기로에 서면서, 또 한 편으로는 거룩과 세속의 경계선에 서서 사람들의 죄를 하나님 대신 처리해야했고, 또 사람들에게 화목과 복을 전하기도 했다. 그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은혜와 축복의 통로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식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분깃이 되어주셨다. 받은 은혜, 택함받은 은총이 크기도 했지만 늘 긴장하며 하나님 면전에 서야했던 중재자들이었다.

*시대의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하는 일을 잘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Recent Posts

See All
시편 74:6-7ㅣ6월 14일

시 7:6-7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성전이 무너질 때 일어난 일이다. 이 재앙의 원인은 우상숭배에 있었다. 하나님은...

 
 
 
시편 73:17,23ㅣ6월 13일

시 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아삽에게 열린 은혜가 임재의 은총이다. 아삽이 찬양사역을 한 곳은 다윗의 장막이었다. 역대기를...

 
 
 
시편 73:12-13ㅣ6월 12일

시 73:12-13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아삽은 악인들이 힘을 받는 것을 보며 흔들렸다. 선하게 살려했던 노력이 허망하게...

 
 
 

Comments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