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레위기 4:26


레 4: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죄는 대가를 요구한다. 죄는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지으신 온전한 조화의 상태를 깨뜨리는 불청객과 같다. 그래서 죄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거역이며 사탄에게는 자기 영역이 된다. 범죄는 현실에서 어둠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데 워낙 세상이 어둡다보니 죄의 본질이 심각한 거역임을 실감하지 못한 채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영적 둔감함이 가득한게 현실이다.

속죄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면 사람에겐 아무런 희망이 없다. 마치 종신형을 받은 죄수처럼 미래와 행복을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 죽을 그 날을 향해 무기력하게 걸음하는 가련한 존재가 될 뿐이다. 그러나 본문은 선포한다. ‘그를 위하여 속죄한 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할렐루야! 우리가 지은 죄를 지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 아닌가.

이 길이 아니었다면 제물을 찌른 칼이 나를 찔러야 하고 제물을 태운 그 불에 내가 태워져야 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손과 발에 박힌 그 못은 내 손에 박혀져야 했고,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그 창은 나의 폐부를 찔렀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거꾸로 됐다. 심판주가 죄인이 되고 죄인은 의인이 되었다. 그 은혜가 나에게 임한 것이다. 나는 지금 그 복을 누리고 있다. 오직 십자가만 단단히 붙든다.

 

Recent Posts

See All

민수기 2:34ㅣ3월 19일

민 2: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광야의 행진과 포진은 모두 하나님의 지침을 따랐다. 포진할 때 동서남북의 위치와...

민수기 1:52-53ㅣ3월 18일

민 1:52-53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민수기 1:45-46ㅣ3월 17일

민 1:45-4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 조상의 가문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이스라엘 자손이 다 계수되었으니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숫자가 계수되었다. 계수의 기준은 장정,...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은혜의정원교회    © GRACE GARDE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 우성미사타워 9층 Tel. 031-796-2026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