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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영을 줄 터이니ㅣ08-11


마 12:18-21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이나 역사하심과 관련해서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은 이사야 42장에 등장하는 메시아 예언의 인용인데 중요한 대목이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입니다. 성령 받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성령님의 스타일도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께 코드를 맞추시는 성령님

‘코드’가 맞다는 것은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이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성령님은 전적으로 예수님께 코드를 맞추시는 분입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기위해 오신 분이기에 예수님의 코드에서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성령님의 성품과 사역에 관한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은 성령님의 사역과 품성에 대한 완전한 모델이 됩니다.

2.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에 일치하는 성령님

성령님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성품과 스타일을 벗어나지 않으시기에 네게 주어진 감동이나 소원, 혹은 욕구 등을 살펴 예수님과 멀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늘 말씀중심에 서있어야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받을 때는 말씀의 행간을 채우시는 성령의 감화를 따라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 감화의 내용에 대해 예수님께서 오케이! 하실 수 있어야 진정한 성령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그리스도 닮기가 핵심!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19절에서 예수님은 다투거나 들레지 않는 분으로 소개됩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다투거나 들레지 않습니다.

20절에서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분으로 소개됩니다. 성령 받은 사람 역시 이웃을 정죄하거나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21절은 성령 받은 사람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데 힘쓸 것임을 암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처럼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 나의 언행심사는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에 얼마나 근접한가요?

* 내가 경험한 영적체험에서 예수님의 코드에 맞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분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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