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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0:4


시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본편은 메시야시편, 즉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적 시편이다. 다윗은 예수께서 초림하시기 천 년 전에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특별함에 대한 계시적 은총을 받았다. 동정녀 탄생을 예언했던 이사야를 비롯, 시기적으로는 모든 선지자들보다 앞선 수준이다. 다윗의 심령이 이렇게나 하나님과 합했다. 부럽기 짝이 없다.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아론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것이다. 멜기세덱은 아론보다 훨씬 앞선 존재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고 성찬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온 특별한 사람이다.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로서 성전이 세워질 살렘 땅에서 벌써부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한 제사장이었다.

예수님의 제사장직과 아론의 제사장직의 결정적인 차이는 제사의 효력에 있다. 아론 계열은 매번마다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희생은 단 한 번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 예수님이 아론계열로 오시지 않은 이유이다.

예수님은 멜기세덱이 주거하며 제사를 드렸던 예루살렘에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셨고 성전에서 기도하셨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멜기세덱과 예수님 사이 정확히 중간지점에서 다윗은 두 꼭지점을 연결하며 예수님을 미리 커버한다. 세례요한만이 예수님 초림을 준비한 것이 아니다. 다윗도 준비했다.

*유효기간이 짧은 아론 제사가 아니라 단 한번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 제사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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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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