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7:8-9


시 107:8-9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본문의 기이한 일은 왕국의 멸망 이후 포로의 땅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신 출바벨론 사건을 말한다. 세계사적 시점으로 보면 출페르시아사건이라 해도 무방하다. 용서와 회복의 길을 여신 것이다. 그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나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의 정점은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무조건적 용서와 무조건적 수용을 담은 인자하심의 극치이다. 십자가는 기이한 일이다. 죄인에게 죄를 묻지 않고 사랑을 말한다. 죄짐은 오히려 하나님이 지신다.

십자가는 인과응보와 신상필벌의 논리를 뒤집는다. 죄인을 의인되게 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다. 그 앞에서 지옥 불은 사라지고 영광의 빛이 임한다. 십자가는 기이한 일이다. 생각하면 그것은 사랑의 기이함이다. 사랑은 그토록 깊고 부요하여 헤아릴 수 없다. 모든 세상 논리를 뒤엎어버리는 풍성한 은혜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창조주시요 만유의 주재이신 분에게 이런 사랑이 있다는 것이 무한감사하다.

그 사랑은 그 사랑을 깨닫는 자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신다. 내가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나를 품겠다 하시고 나를 돌보겠다 하신다. 십자가에서 영혼의 만족을 얻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충분히 닿지 못한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에겐 의에 주리고 사랑에 주린 영혼이 가장 귀하다. 오늘 나는 무엇으로 만족을 구하려 하며 무엇에 주려있는가. 하나님은 내게 십자가와 성령을 주셨다. 사랑의 징표이고 사랑의 깊이이며 사랑의 고백이다. 황송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감사하오며 저를 위해 행하신 기이한 십자가의 은혜가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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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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