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결국 남북왕국의 열왕들은 맡은 소임에 실패했다. 하나님은 선민들을 위하여 목자와 대리자처럼 왕들을 세웠지만 그들은 그 뜻을 저버렸다. 그 결과가 바로 왕국시대의 종말과 포로시대의 시작이었다. 1절 말씀처럼 그들은 오히려 양 떼를 멸하며 흩어버렸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보응을 받지만 양 떼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긍휼은 이스라엘을 저버리시지 않는다. 다시 번성케 할 새로운 목자를 세우시기 때문이다.
의로운 가지는 메시야, 즉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진정한 왕으로 오셔서 양 떼를 다시 일으키실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의로운 가지로 세우신다. 예수님 이외의 가지는 불의한 가지에 속한다. 오직 예수님에게 붙어야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바울은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진 돌감람나무를 말한다. 원래 접붙임의 정석은 돌감람나무 가지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희한한 접붙임을 행하신다. 우리로 하여금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다.
롬 11: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돌 감람나무인 내가 참감람나무인 예수님에 접붙여짐은 은혜다. 그로 인해 내가 영생의 진액을 받게 되었다. 돌감람나무의 근원을 잘라내고 기도와 묵상과 예배를 통해 참감람나무의 의로운 가지이신 예수님에게 붙으면 예수님이 맺게하는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나에겐 의와 평강과 희락의 진액이 흐른다. 의로운 가지이신 예수님 때문이다.
*오직 예수님에게만 붙어 살 것입니다. 신령한 수액이 생수의 강처럼 흐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