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0: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하신다. 우리는 여러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길을 배워야 한다. 여러 나라는 아담의 타락 때로부터 하나님의 길을 벗어난 가치관과 생각들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한 나라다. 그들의 길에는 하나님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 하나님의 존재조차 반영되지 않는다. 그나마 이스라엘이 따로 부름을 받은 은총을 입었지만 그들 역시 곧 여러 나라에 잠식되고 말았다. 사도 요한은 온 세상이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했다.
여러나라의 길을 넓다. 그 문도 크다. 이 넓은 길, 넓은 문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의심조차 하지않고 그 나라의 길에 동화되며 살고 있다. 그 길에도 하늘의 징조가 있기 때문이다. 즉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통에 거기에 혹하며 빠져 들어간다. 그러나 그 길은 속는 길이다. 그런데도 그 길이 넓은 까닭에 그것이 옳은 줄로 알고 많은 이들은 계속 그 길을 택한다.
예수님은 그 길이 망하는 길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나는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야 한다. 넓은 길, 넓은 문은 교회 안에도 파고 들어온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에게 나타났던 잠식현상이 신약시대에는 교회에 나타나는 것이다. 세상에 물들거나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고 두려워말하 하신다.
*말씀기도
내 안에 심겨진 여러나라의 길을 말끔히 뽑아내 주시옵소서. 저는 하나님 나라의 길로 행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