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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9


렘 3:19 내가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들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들 중에 아름다운 기업인 이 귀한 땅을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의중은 제사장적 사명에 있었다. 그네들은 하나님 모르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며 중재하는 사명을 맡았다. 그네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또한 보여주어야 했다. 그것이 애굽에서 끌어내어 가나안 땅에 살게 하신 이유였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그들은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길을 가야했다. 세상이 힘과 재물을 추구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추구해야 했다. 그러면 애굽도 무릎꿇게 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기죽을 일 없이 열방 중에 으뜸이 되게끔 밀어주셨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아버지같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우상에게 엎드렸다. 그렇게 하나님께 등을 돌리자 세상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렸다.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말씀하신다. 나의 마음, 나의 깊숙한 정서, 나의 가치관 중에 하나님을 떠나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어중간하고 세상에 대해서도 영성의 색깔이 분명하지 않으면 양쪽에서 천덕꾸러기처럼 될 공산이 크다. 세계는 다 하나님께 속해 있다. 세월이 갈수록 제대로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가를 절감한다. 나는 또 좁은 길로 가야한다.

*말씀기도

저의 전 존재가 아버지를 온전히 의탁하며 가기를 소원하오니 말씀과 성령으로 저의 영혼을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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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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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삼상 30: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아말렉을 쳐부순 뒤, 전리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거론된다. 본문은 이 때 다윗이 내린 지침을 알려준다. 즉 전방에 있던 사람과 후방에 있던 사람 사이에 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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