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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4:11


골 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바울 주변에는 유스도 내지 예수라 불리우는 동역자가 있었다. 당시엔 예수라는 이름이 비교적 흔했기에 그리스도 예수는 나사렛 예수로 구별해서 부르기도 했다. 본문의 예수는 할례파였던 사람이었다. 할례파란 구원에 할례 등 율법적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신칭의를 강조한 바울에게 가장 적대적이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랬던 사람이 바울에게 위로가 될 정도로 변화되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할례받은 자들은 절대 지옥가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을 정도로 할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간주했다. 그들에게 바울은 제거 대상이었다. 오히려 변화되어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었다. 오늘날의 할례파는 자기신념이나 고정관념에 매여 영적성장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신앙생활은 성화라는 변화의 흐름을 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신앙에는 인생노선을 바꾸는 전격적 변환이 요구된다. 주변에서 볼 때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품성이나 라이프 스타일만이 아니라 가치관과 세계관도 바뀌는 것이다. 교회와 거리가 먼 사람이 교회를 다니며 예배를 드리는 것도 큰 변화이지만 교회출석이 되는 사람은 신앙관이나 목적관도 한층 깊이 정화되어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그런 변화는 주님께 위로가 된다.

*말씀기도

주님에게 짐이 아니라 위로가 되는 종이 되기를 소망하오니 성령께서 붙드시고 이끌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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