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3:19-21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일들 중에는 천하 만국에 대한 복음전파의 완료가 포함된다. 천하 만민의 결신이 아니라 복음의 선포를 의미한다. 일단 예수께서 그리스도되심을 알 수 있는 기회는 다 주시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 어느 누구도 그런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으므로 억울하다는 말을 할 수 없게하려 하심이다.
선교 분야에선 미전도종족의 완료를 복음전파의 완료로 본다. 물론 복음전파의 완료시점에 딱 맞추어 바로 재림과 종말이 일어난다는 말은 아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은 종말적 심판과 재림의 준비가 다 되어 이제 때만 남았음을 의미한다. 그 날과 그 시점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이 아신다. 분명한 것은 복음전파의 진도 여부가 재림과 종말의 시계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 즈음에는 복음전하는 사람에겐 핍박이 있을 것이다. 종말을 향해 치닫는 세상은 반성경적 색채를 분명히 할 것이고 교회와 성도를 향해 강한 압박을 하게 될 것이다. 벌써 그런 조짐들은 세계 도처에 빈번하다. 성령께서는 그 과정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하실지 도우실 것이다. 복음 전하는 과정에서 철저하게 성령님을 의식하며 의지해야 하는 이유이다.
복음전파는 주님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특히 미전도종족 선교에 힘써야 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미전도종족 선교는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준비이다. 은정의 선교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가야 한다.
*말씀기도
가까이는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멀리는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