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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14


막 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예수님은 말씀에 대한 네 가지 종류의 반응을 언급하신다. 길 가, 돌밭, 가시떨기, 그리고 좋은 땅이다. 길 가는 말씀이 튕겨나가는 마음, 돌밭은 환난 때에 넘어지는 마음, 가시떨기는 세상소욕으로 가득한 마음, 좋은 땅은 말씀을 받고 순종하여 결실을 보는 마음을 의미한다. 말씀은 결실을 보게하는 복이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선 깊이 심겨져야 한다. 그런데 깊이 심겨지지 않게 하는 장애물이 있다는 것이다.

말씀을 듣거나 읽는 중에 한 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한다면 심겨지는 단계조차 이르지 못한다. 환난 때에 휘청거리며 시험을 타고다니면 나는 돌밭이요~ 하는 셈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면서도 내 뜻의 성취가 중심에 있다면 가시떨기인 것이다. 깊이 심겨진다는 것은 순전한 마음과 순종으로 말씀을 받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최소한 30배 내지, 그 이상의 결실을 본다는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이 네 가지가 다 섞여 있다는 것이다. 말씀을 편식하면 어떤 부분은 명백히 길 가이다. 인생 환난이나 박해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구심을 가지면 그 부분은 돌밭이다. 세상 소욕이나 염려에 늘 눌려있다면 그 부분은 가시떨기이다. 좋은 땅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종합농장이 되는 셈인데 나라고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부끄럽다. 어떤 종류의 밭의 면적이 더 큰가. 결실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결실인가 아닌가가 문제이다.

십자가 쟁기로 마음을 기경하는 영적인 개간이 필요하다. 개간이 힘들지만 30배에서 100배의 결실이라면 해볼만하지 않은가. 그간의 은정의 기간은 십자가 쟁기로 개간하는 과정을 지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완고한 마음을 갈고, 돌을 골라내고, 가시떨기를 뽑아내야 한다. 쉬운 작업은 아니다. 쉽지않다고 포기할 일이 아니다. 오늘도 또 십자가 쟁기 들고 나서야 할 거 같다.

*말씀기도

주님 한 번 갈아엎을 때, 확실히 기경되게 하시옵소서.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게 하셔서 기왕이면 100배 레벨로 추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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