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5:28-33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성경적인 부부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1. 주님의 관점
엡 5:24-25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바울은 부부지간을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로 비유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되 자신을 희생하는 수준까지 하라는 것이 성경의 뜻입니다. 질서를 세우시는 동시에 사랑의 수준을 높이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부부를 향한 성경의 요구가 있는데 부부는 부모를 떠나라는 것입니다.
31절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부모와 헤어지거나 부모를 버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배우자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2. 아내에게 주신 말씀
성경은 아내에게 시종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1:8-9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그러면 남자가 부족할 때의 하나님의 대책은 어떤 것일까요? ‘도우라’는 것입니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지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남자는 여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3. 남편에게 주신 말씀
28절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찌니”
아내는 돕는 배필, 즉 평생을 도우려고 와준 사람입니다. 사회에서는 잠시 도와주는 사람도 그렇게 고마운데 평생을 도와주라고 하나님께서 붙여주셨으니 감사하면서 귀히 여겨야합니다.여자는 남자가 조금만 이해 줘도 금방 행복에 겨워하는 존재입니다.
잠 5:18-19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4. 남편과 아내를 향한 주님의 마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두 행성에서 살다 온 것만큼이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인정하고 적응하려 하지 않으면 행복한 결혼생활은 불가능합니다.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려 힘쓰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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