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34:21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요시야의 개혁과정에서 성전에 보관해두었던 율법책이 발견된다. 요시야는 그 ‘발견한 책의 말씀’을 공포하고 거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지 못했던 허물을 지적한다. 말씀을 덮어두니 하나님의 법을 모르게 되고 하나님의 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범법을 하게 되고 범법을 하게되니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었다. 말씀에 무지하면 세상 풍조를 따를 수 밖에 없는데 세상풍조의 근원이 불순하다.
엡 2:2-3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지금 내가 겪는 고난 중 이유를 모르는 어떤 고난은 세상풍조를 따른 까닭에서 온 것도 있을 것이다. 말씀에 대한 무지요, 하나님의 뜻과 법에 대한 무지로 인한 잘못인 것이다. 따라서 해법은 말씀으로 돌아가는데 있다. 하나님의 법은 세상의 실정법보다, 자연법보다 상위의 법이다. 실정법도 잘모르고 행하면 대가를 치룬다. 몰랐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정법을 잘 알고 잘 다루면 어려움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 유익도 거둘 수 있다. 변호사들이 그 수혜자들이다.
하나님의 책은 파묻혔다 발견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늘 목전에 펼쳐져 있어야 한다. 발견되는 것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말씀의 빛에 내 안의 죄가 발견되고 연약함이 발견되거나 아니면 주께서 심으신 강점이나 달란트, 계획이 발견되어져야 한다.
*말씀기도
하나님 말씀만이 아니라 말씀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도 온전히 헤아리기를 원합니다. 마음에 합한 영성을 지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