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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3:5


대하 33: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한 짓이다.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니고 여호와의 전 마당에 일월성신 제단을 쌓는 대담한 일을 저지른단 말인가. 에스겔은 이런 우상숭배의 과정에서 벌어진 은밀한 죄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바 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분명 목도하고 계셨다.

겔 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이스라엘은 선민이다. 오늘로 치면 이스라엘은 신자를 상징한다. 신자의 마음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이다. 그런데 그 마음 안에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무언가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키거나 멀어지게 한다면 그게 일월성신이 되는 셈이다. 내 마음에 감사와 찬양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게 일월성신이다.

날선 검처럼 예리한 말씀으로 일월성신을 도려내어야 한다. 그게 잘 안되면 심각하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악한 영들을 대적해서라도 어두운 기운을 쫓아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한다. 나는 아무 것도 안하는데 주님이 다 알아서 쫓아내주시고 정리해 주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구하되 바울처럼 자기 몸을 쳐서라도 각성의 길에 들어서야 한다.

일월성신의 파워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신자들은 무기력하게 세상물결에 휩쓸려 들어가는 세태가 강해지고 있다.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는 하나님이 창조한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모순이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내 마음 안에 있는 전 안을 소제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말씀기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겪고 느끼는 은총이 필요합니다. 각성과 갱신의 바람이 은정으로부터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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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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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울은 전장터에서 자살로 생애를 마감한다. 블레셋에게 죽임당했다는 모욕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울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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