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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12-01

  • 정재우
  • Dec 3, 2018
  • 1 min read

대하 23:16-17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 여호야다는 아달랴의 섭정 6년을 참고 기다렸다. 때가 되자 거사를 일으켜 아달랴를 처형한 뒤 요아스를 왕위에 올린다. 그리고는 백성들을 이끌고 가서 바알의 신당을 부수고 바알의 제사장을 처단한다. 여호야다의 인내와 용기로 남유다는 ‘아합 집의 그늘’을 지우고 종교개혁을 맞이하게 된다.

범사에 때가 있다. 여호야다인들 아달랴의 폭정을 견디기 쉬웠을까. 그러나 그는 때를 기다린다. 분명 상대가 악하여 처벌받아 마땅했지만,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종교개혁을 해야했지만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린 것이다. 때를 분별하는 과정에서 여호와의 이끄심이 있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여호야다가 앞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가 액션에 들어간 것은 무르익은 ‘제칠년’이었다.

명분론에 매인 나머지, 하나님의 계획보다 앞서 행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부끄러웠다. 돌이키면 설익었었고 결과도 부실했었다. 성령의 열매 가운데 오래참음이 있다. 제대로 인내하는 것도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뜻이다. 명분과 때가 항상 같이 가는 것은 아니다. 그 차이를 분별하는 것이 지혜인데, 그 역시 주님이 주셔야 한다. 제칠년까지 기다려내는 은혜를 구한다.

*말씀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되 명분론에 빠져 앞서지 않기를 구합니다. 필요한 일일지라도 인내와 지혜를 주사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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