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22:3-4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이세벨과 그의 딸 아달랴는 남북왕국을 망치는 주범이 되었다. 이세벨은 북왕국의 아합을, 아달랴는 남유다왕인 남편 여호람과 아들 아하시야를 실족시켰다. 여호와 하나님 대신 바알 우상을 섬기게 하면서 세속적가치관에 함몰되게 했고 하나님과의 사이를 벌려놓았다. 성경은 명백하게 책임을 묻는다.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중에도 영적인 베갯머리 양육했던 요게벳은 모세를 키워냈고 이스라엘을 살리게 했다. 이세벨과 아달랴는 사악한 베갯머리 양육을 한 셈이다. 어미의 내면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에 따라 자녀는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아합이나 여호사밧 집안을 보면 남자는 힘을 못썼다. 아이를 늘 접하는 엄마가 중요한 이유이다.
그럼에도 성경은 세번씩이나 계속 ‘아합의 집’을 말한다. 결국은 가장의 책임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부모 중 어느 쪽도 책임을 피할 순 없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부모세대는 무엇을 전하고 있는가. 나와 다음세대는 다윗의 집에 속했나 아합의 집에 속했나.. 어중간해도 문제이다. 주님의 관점을 기억해야 한다. 마 12: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말씀기도
은정에 속한 가정을 살피사 부모의 양육을 붙들어주셔서 다음세대들이 모세의 길로 가게 하시고 다윗의 집에 속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