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9:5-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스바여왕은 소문보다 더한 실상을 보았다. 소문도 대단했다. 그 소문 확인하려고 많은 경비를 들여 먼 여행을 왔다. 그리고는 소문보다 더한 실체를 보고는 탄식을 금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4톤 가량의 금과 함께 여러 선물을 전한다. 받은 감동이 그만큼 컸다는 것이다.
천국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들어왔다. 성경을 통해서, 간증을 통해서, 각종 저술을 통해서 소문을 들어왔고 어느 정도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소망하고 있다. 그리고는 언젠가는 그 곳에 입장할 것이다. 스바는 들은 것의 절반도 안되었다 했는데 천국은 들은 것의 억만분지 일도 안될 것이다.
오래 전 영화 스타워즈 첫시리즈를 보았을 때 상상을 넘었던 묘사를 보면서 감탄했던 적이 있었다. 영원의 세계는 분명 그 이상일 것이다. 바울은 그곳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나를 기다리는 곳이며 나를 위해 예비된 곳이다. 세상이 낯설 때가 많다. 이곳이 본향이 아니라는 말이다. 본향에 가서 푹 쉬며 상상을 실체로 겪고 누리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말씀기도
어마어마한 영원의 세계를 그리워합니다. 그 아버지집을 예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