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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10-16

  • 정재우
  • Oct 16, 2018
  • 1 min read

시 103: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행위와 행사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속 뜻은 다르다. 영어성경은 성경원어를 따라 행위를 ways로, 행사를 doings 로 표현한다. 행위는 여호와 그 자신을, 행사는 여호와의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모세와 이스라엘은 그 거리가 각각 달랐다. 모세는 하나님의 면전에 출입했던 사람이고 이스라엘은 가까이 가지 못했다.

출 19: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함께 출애굽하여 광야길을 가고 있었지만 관계의 차원이 달랐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며 그 마음을 접했던 사람이고 이스라엘은 멀리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체험했을 뿐이었다. 모세의 관심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이었고, 이스라엘의 관심은 약속받은 ‘땅’이었다. 모세는 출애굽과 광야 시절 내내 환경에 흔들림없이 거친 문제들을 돌파해냈지만, 이스라엘은 늘 흔들리고 자주 실족했다.

내가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 넉넉한 생활환경? 그런 적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면서도 속내는 내가 인정받고 내가 하는 일이 잘되는 것이 주관심사였던 때가 있었다. ways가 아니라 doings였다. 어느 정도의 열매도 있었다. 그 때 정신차리게 한 것이 이 본문이다. 내가 모세 쪽이 아니고 이스라엘 쪽에 있었구나.. 를 깨달은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두었던 때를 돌아보면 진정한 쉼이 없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늘 안편했던 이유이다.

*말씀기도

주님의 품에서 진정한 쉼을 누리며 소명의 길을 가기 원합니다. 주의 행사가 아니라 주의 길, 주의 마음을 깊이 알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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