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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10-12

  • 정재우
  • Oct 11, 2018
  • 1 min read

시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감사와 찬송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염려와 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가 태반이다. 대부분 그런 흐름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 염려할 일이 태산같이 많아서 그렇다. 그런데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 하신다. 그런 것은 이방인들, 즉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병이나 재정문제가 안생길거라고 생각하셔서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르실리 없다.

인생은 짧고 세상은 썩어질 것에다 덧없는 것임을, 우리를 기다리는 어마어마한 천국과 영생을 잘 안다면, 그리고 바다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임을 안다면 어떤 경우에도 감사와 찬송이 먼저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아시기 때문이다. 지엽적인 문제는 감사와 찬송 뒤에 다루어도 늦지않다. 현실문제를 접으라는 것이 아니다. 먼저 할 것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윗은 자신이 지은 시편에서 그 순서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환경에 눌리다보면 그 순서가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 눌린 마음이 한숨과 탄식을 먼저 내뿜을 때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는 드렸는데도 접수하셨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기도자리에 있었으면서도 임재의 은총을 감지하지 못한다. 임재의 자리는 감사와 찬송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의 궁정’, 즉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분을 만나고자 함이 아닌가. 감사와 찬송이 없으면 궁정에 들어가도 접견은 힘들다. 다시 감사와 찬송의 어휘를 챙겨야겠다.

*말씀기도

여호와 하나님, 은정에서 모처럼 성령행전학교를 가지게 하신 은혜 감사하오며 하늘의 문을 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긍휼과 사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품으시며 새롭게 불붙여주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까지도 실망하지 않게 하셨고 이번 집회 현장에도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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