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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10-08

Oct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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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시인이 말하는 새 노래는 새로운 마음, 깨달은 마음으로 드리는 노래를 말한다. 사실 우리에게는 늘 의지적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은혜가 필요하다. 원래 본성적으로 부패했던 존재이기에, 은혜를 받아도 쉽게 매너리즘에 빠져버리며 주님과의 사이에 간격은 쉽게 벌어져간다. 집안도 가만히 두면 곧 지저분해지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그대로 두면 세상과 육신의 소욕에 점점 더 깊이 파묻히게 된다. 새 노래를 부르도록 권하시는 이유가 여기 있다. 묵은 찬양은 주님께서도 기뻐하시지 않는다. 묵은 찬양말고 묵상찬양, 즉 가사를 묵상하듯 찬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사에서 은혜를 길어 올리려하는 간절함이 있다면 그 노래는 필경 새노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새 노래로 찬양하려면 의지적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높여드려야 한다. 종종 우리는 주님께서 감화를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구원을 믿음으로 거저 받다보니 구원 이후의 은혜 생활도 거저 주어질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 구원 이후의 승리나 축복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배와 기도의 장소를 찾아가려는 열심도 필요하고 가라앉은 마음을 추스려서 찬양하며 감사하도록 흔들어 일깨우는 시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새 노래를 부르려면 성경을 통해 주님에 대해 깊이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주시도록 간구할 때, 익숙했던 찬양도 마치 처음 부르는 것 같은 새로운 은혜가 임한다. 집회를 인도하다보면 자주 불렀던 찬양임에도 다가오는 감동이 이전과 달랐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성령의 감화가 임했기 때문이다. 딱히 특별한 현상이 없어도 성령의 임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말씀기도

성령님, 찬양드릴 때마다 신령한 새 노래를 드릴 수 있도록 감화의 복을 부어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예언적인 강권하심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을 풀어놓는 은혜도 임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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