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은 찬양사역자인 동시에 헤만의 경우 선견자로 불렸다. 예언자가 내면에서 솟구치듯한 성령의 감화를 받아 말씀을 선포한다면 선견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를 초자연적으로 깨닫고 보기도 하는 사람이다. 다윗이 세운 288명의 싱어들은 단순히 찬양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강권하심에서 나오는 새노래를 불렀던 사람들이다.
다윗 시편의 경우 22편을 비롯, 여러 편에서 예언적인 내용을 발견할 수 있는데 찬양팀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무궁함에 대한 풍성한 계시적 은총을 풀어놓았던 것이다. 초대교회 때도 이와 비슷한 은혜가 예배 중에 많이 나타났었다. 바울은 에베소교인들에게 이와같이 권했다. 엡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이미 만들어진 찬양이라도 성령의 감화 가운데 드리면 새노래가 된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성령의 강권하심이 사로잡힐 때 새로운 가사와 곡조들이 터져 나온다. 다윗 찬양팀과 초대교회 예배에는 그런 은혜가 강하게 역사했다. 그런 은혜는 세상과 고난과 마귀를 이기는 힘을 공급한다. 늘 이런 은혜와 기름부으심을 갈망한다. 은정의 예배와 기도에 신령한 노래가 깊고 강하게 울리기를 소망한다.
*말씀기도
하나님, 우리의 찬양에 기름부어주시고 성령의 강권함을 주셔서 다윗장막팀처럼 신령한 노래를 올리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