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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18-08-27

Aug 26, 2018
2 min read

대상 12:18 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이르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으리니 원하건대 평안하소서 당신도 평안하고 당신을 돕는 자에게도 평안이 있을지니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다윗이 그들을 받아들여 군대 지휘관을 삼았더라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에 망명하던 시절, 각 지파에서 다윗에 동조하는 군인들이 속속 합류했다. 사울왕과 대립하는 정치적인 부담과 신변의 위협이 있음에도 다윗과 함께 하기로 결단한다. 그 중에는 사울이 속한 베냐민지파 출신들도 있었는데 다윗 입장에서는 위장전향이 아닌가 조심스러웠다. 그 때 성령께서 삼십명의 우두머리 아마새에게 임하여 다윗을 돕고자하는 마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다윗의 마음을 움직인다. 다윗을 통한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데에 필요한 일꾼들을 붙여주신 것이다.

개척을 하면서 대조동 교우 누구에게도 인간적인 합류를 청하지 않았다. 분열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대조동교회였기에 하나님의 부름을 좇아 개척은 하지만 대조동목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여 후임에게 이어주려고 기도했고 힘을 썼다. 개척지도 대조동으로부터 거리가 먼 하남을 선택했다. 대신 성령의 감화를 통해 자원해서 합류하기로 한 분들은 하나님께서 붙여 주신 팀으로 알고 함께 가기로 했다. 그 후, 대조동만이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개척취지에 공감하신 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특별한 소명을 가진 작은 개척공동체에 참여한다는 것은 편의주의가 거세지는 시대에 쉽지않은 일이다. 중대형교회가 주는 다양한 시설과 봉사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의 혜택을 받다가 직접 청소와 식사당번과 현장봉사를 지속적으로 감당해야하는 개척교회의 신앙생활은 진정 성령께서 감싸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감당하기 쉽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리더인 저로부터 모두가 이런 부담을 기꺼이 걸머지며 가야하는 길이었기에 사람의 정리보다도 하나님의 강권함을 받은 분들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9월 들면 창립 1주년이 다가온다. 그간을 돌이켜 봤을 때, 주님께서는 당신의 강권하심을 좇은 귀한 일군들을 붙여주셨다. 아마새를 감싸셨던 성령께서 은정 교우 한 명 한 명을 감싸시면서 함께 기도하며 섬기며 거룩의 터전을 닦아왔다. 그리고 성령의 감싸주심이 더 깊이 교우들의 심령을 품으면서 개척의 시기를 통과하게 되기를 여전히 기도하고 있다. 은정은 견고한 영성을 지닌 분들로 이루어진, 작지만 강한 교회로 세워지는 은혜를 입고 있다. 더 엎드려 구할 것이다. 다윗을 도우신 그 도우심이 은정에 충만하도록...

*말씀기도

하나님이여, 은정을 도우소서. 종과 우리 교우들을 도우소서. 성령으로 우리의 영혼을 감싸주소서. 치유와 회복과 사명의 열매가 풍성하도록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기름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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