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9:10 그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님께서 아나니아를 부르신다. 그는 제자였다. 아나니아야... 그 때가 환상중이라 했는데 통상 주님 앞에 머무를 때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므로 아나니아가 주님 앞에 머물렀던 시간에 아나니아를 부르신 것이다.
참.. 초대교회는 신났다. 주의 사자가 나타나고 성령께서 이르시고 주께서 제자를 불러 이르신다. 현대교회가 잃어버린 친밀한 소통의 축복이 초대교회에는 일상이었다. 초대교회는 초자연적 공동체였던 것이다.
이 영성과 능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두려워하게 해야하는 것이다. 영계와 소통이 되는 공동체, 전능하신 하나님의 대리 역할을 하는 교회,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
주께서 부르셨고 아나니아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답한다. 내밀한 음성을 놓치지 않은 아나니아의 영성이 귀하다. 부러운 영성이다. 주 앞에 머무르기를 힘써야겠다.
*말씀기도
은정에서 이런 소통을 자주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우리 교우들이 주님과 친밀한 소통으로 창의적인 구속의 역사 이루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