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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6.22 ㅣ행 8:14-16


행 8:14-16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예루살렘에서의 박해가 없었다면 아마도 빌립은 여전히 예루살렘교회에서 가난한 과부를 구제하는 일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박해로 흩어지게 되면서 빌립집사를 통해 사마리아 사람들이 횡재를 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게 된 것이다(8:12).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사도들이 출동한다. 그리고는 성령을 받도록 사역하게 된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의 전도로 중생하고, 사도들의 사역으로 성령을 받게 된다. 이후로 이와같은 구도는 고넬료 가정이나 에베소 제자들에게도 유사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중생과 성령받음은 거의 동시에 나타날 수 있지만 별개의 영적체험이다. 나는 중생을 체험하고 약 한 달 뒤에 성령을 받았다. 물론 그 표식은 방언으로 나타났다.

성령을 받았다는 표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중생 역시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고후 12:3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였다. 따라서 성령받는다는 것은 충만의 의미이다. 성경은 종종 충만을 ‘성령을 내리셨다.’ ‘성령을 부으셨다.’ 등으로도 표현한다. 같은 맥락이다.

성령받는 것이 왜 필요할까. 중생은 영의 세계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러나 그 깨달음대로 사는 것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안되는 일이다. 아는데도 행하지 못하고 보면서도 못가는 것이다. 죄성 때문이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야 그 근본적 한계를 넘어서서 의와 영생의 길을 갈 수 있기에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또 다시 새롭게 성령을 받아야 한다. 매일!

*말씀기도

은정에 날마다 주마다 중생과 성령충만의 역사가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하며 진리를 깨달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과 육신의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의 길을 걷는 행진으로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교회학교에서 장년부에까지 모든 이들에게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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