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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5.15 ㅣ사 63:11


사 63: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이스라엘은 어려운 시절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이를 찾고 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드시고 안으셨다. 홍해를 앞에 두고 그네들은 얼마나 떨었던가? 모세와 측근 몇 명을 빼놓고는 대부분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홍해 바다를 가르셨다. 약속을 이루기 위함이었고 모세가 중재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광야시절에도 끊임없이 불평하면서 하나님을 거스를 때에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그치지 않으셨다. 그때마다 모세의 리더십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모세의 때는 기적의 때이면서 동시에 불신앙이 여과없이 드러난 때였다. 모세의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보란듯 펼쳐진 때이면서 동시에 육성의 연약함이 그 바닥까지 드러난 어둠의 때이기도 했다. 출애굽의 역사는 이렇듯 두터운 죄성의 벽을 돌파하면서 이루어진 약속의 성취이기도 했다. 물두멍 앞에 서서 부끄러울 때가 많고 믿음의 걸음을 하면서도 육성의 저항으로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지만 9절 말씀처럼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드시며 안으시는 은총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

그들 가운데 성령을 두셨다함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말한다. 그 하나님이 이제 내 안에 성령을 두셨다. 내 안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피어 오르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자주 광야만 의식할 때가 많다. 어리석은 짓이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놓친다면 장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나는 장님일 때가 많았다.

*말씀기도

이스라엘로 바다를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 그들 가운데 성령을 두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지금은 어디 계신가 제가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으로 종이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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