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정상적인 여인은 젖먹는 자식을 잊지않는다. 젖먹이를 향한 내리사랑의 사례는 수도 없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은 그보다 더한 사랑을 나에게 쏟아부으시는 분이다. 다만 내가 철없어 깨닫지못할 뿐이다.내 이름은 하나님 손바닥에 새겨진 이름이다. 거대한 비석에 새긴 이름들은 수 백년이 지나도 기억에 떠오른다.
내 이름은 영원하신 하나님 손에 새겨졌다. 영원히 기억하고 영원히 챙기시겠다시는 것이다.
힘든 일을 겪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에 갸웃할 때가 있다. 내가 감당치못할 시험당함은 없는데도 말이다. 타락한 속물근성에서 오는 이기심은 더 깊고 더 높고 더 넓은 사랑을 놓치게 한다. 하나님은 나를 잊지 않으셨다. 앞으로도 잊지 않으실 것이다.
*말씀기도
나는 늘 하나님의 기억속에 있는 택함받은 존재입니다. 40년 광야생활 끝에 잊지않으시고 모세를 찾아주신 하나님, 저의 모든 걸음 역시 주님 손 안에 있나이다. 선하신 주님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