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8:9-11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속썩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본다. 그 열심은 좋은 부모의 내리사랑과 같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긴 이유는 세상이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천국소망이 분명히 제시되지 않았던 때에 세상의 손짓을 거부하기 쉽지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앗수르나 애굽, 바벨론을 부러워하면서 하나님 대신 우상을 택하고 힘과 부와 명예를 추구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 영광 때문이다. 당신의 살아계심을 알리시고 사람들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부르시려고 시작하신 일이다. 인간이 얼마나 엉망인지 익히 아시고 시작하신 일이다. 끝내 그 구속을 성취하사 하나님으로 온전히 인정받으시기까지 택한 사람을 버리지 않고 계속 이끄신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일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나는 고난의 풀무풀에서 연단은 받을지언정 결코 버림받거나 멸절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별된 존재가 되어갈 것이다.
*말씀기도
저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드립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계속 참으시며 정련하시는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을 드러내게 하사 영광을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