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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큐티 03.24ㅣ고후 12:12


고후 12: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사도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는 직분이다. 간략하게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갖는다. 가롯 유다가 목매어 자살한 뒤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제자들은 그 빈 자리를 메울 때 다음과 같은 조건을 세운다.

행 1:21-22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바울이 내내 사도로서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것은 다른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과 함께 지낸 적도, 예수님의 부활을 접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님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바울을 부르시고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지명하신다.

갈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제자들은 공채된 사도, 바울은 특채된 사도라 할 수 있다. 이 대목에 대해 정작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가만히 있는데 바울의 복음에 대해 불만을 품은 대적자들(=유대주의자들 : 믿음만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도 있어야 구원받는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그 약점을 공격하며 바울이 세운 교회에 파고들어 이간하는 일을 했던 것이다.

예루살렘의 열 두 사도들과 바울의 시대를 지나면 소위 ‘속사도시대’가 이어진다. 사도들의 제자이거나 사도들과 가까웠던 교부들의 시대를 일컫는다. 그들은 사도라 칭하지 않는다. 대부분 교부라고 칭한다. 진정한 사도의 시대는 사도행전의 시대인 것이다. 바울에 의하면 사도의 표는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다. 교회를 세우는 사도에게 처음으로 언급되는 덕목이 참음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개척이란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일이다. 인내와 중보를 통해 기초공사로부터 시작해서 멋진 건축물을 세우는 소명이다. 은정이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은정 가족들에게

사도시대는 지났지만 사도들이 남긴 발자취는 여전히 따라가야 할 길입니다. 그 시대 사도들을 통해 일하신 성령께서 이 시대 은정을 통해 일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영혼이 구원받고 치유되며 교회가 새롭게, 든든히 세워지는 사도적인 역사가 힘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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